‘강심장’이 매 회 방송마다 화제를 뿌리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스타들의 과감한 폭로에 있다. '강심장'의 인기코너인 <특기가요>에서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신동은 스타의 굴욕 혹은 과거사진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난감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방송이 나가고 난 뒤면 사진의 진위여부를 두고 네티즌들의 공방이 뜨겁다.

한편 성형 사실을 당당히 털어놔 주목 받는 스타도 있다. 지난해 ‘꿀벅지’로 최고의 스타덤에 오른 유이는 눈성형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처럼 스타들이 방송에서 성형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이유는 스타들의 성형 고백에 대해 대중들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이젠 ‘미(美)’에 대한 욕구는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커져 사회의 일반적인 현상이 됐다. 주변을 돌아봐도 눈과 코, 혹은 그 이상을 성형한 사람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성형이 대중화 된 만큼 성형기술 역시 날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보톡스나 필러를 이용한 <쁘띠성형>은 부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시술 시간이 30분 안팎으로 코, 눈, 볼, 사각턱, 이마뿐만 아니라, 주름, 가슴, 엉덩이까지 칼을 대지 않고도 교정이 가능하다.

또 성형 수술과 비교해 비용이 저렴하고,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주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할뿐더러, 미국 식약청 FDA 의 승인을 받아 인체 조직과 유사한 안전성이 검증되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또한 무엇보다 시술경험이 많고 풍부한 노하우가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재시술이나 부작용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도움말 : 바이오미클리닉의원 김홍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