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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홍보/칼럼언론에 보도된 바이오미클리닉의 관련 보도자료입니다.

예술을 창조하는 의사…필러 자부심, 김홍달 바이오미클리닉 원장20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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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눈이나 코 같은 이목구비를 개선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체적인 얼굴라인, 혹은 볼륨이나 밸런스를 교정해 어려 보이고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이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성형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무분별한 시술로 부작용을 낳기도 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유인해 전반적인 의료시장의 질을 낮추기도 한다는 지적이다. 성형이 대중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병원과 의사를 선택하는 과정이 중요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흰 가운을 입는 모든 의사가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바는 바로 '건강한 삶'에 있으며, 미용목적의 성형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성형의 메카로 불리는 강남에서, 강산도 두 번이나 바뀔 20여년 동안 필러시술의 명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김홍달 원장을 만나 이야길 나눠봤다. 


필러시술만 20,000건…부작용 재시술도 많아


 김홍달 원장이 꾸린 병원은 지향하는 바가 달라 보였다. 아담한 대기실이나 소박한 진료실은 실용적인 동선을 고려한 듯 보였고 칸칸이 구분된 시술실은 환자 개인의 공간을 최대한 배려하고 있었다. 


대기실 한 쪽에는 김홍달 원장이 걸어온 길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수 많은 감사패가 전시돼 있었다. 인터뷰를 위해 원장실로 안내를 받고 보니 남다른 인테리어의 의미를 알 것도 같았다. "제가 말 주변이 별로 없습니다"라며 무뚝뚝한 인사를 건넨 김 원장은 말과는 달리 따뜻한 차와 함께 기자를 맞았다.


사실 김 원장이 필러를 처음 도입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중년여성들의 주름제거 용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근육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부피를 줄여 주름을 펴는 보톡스 시술과도 구분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곧이어 채운다는 의미를 가진 필러의 성분이 곧 볼륨을 가진다는 점에 착안해 높이를 개선하려는 시도가 따랐고 이에 발맞춰 제품 또한 다양해져 오늘날과 같이 이마나 턱처럼 안면윤곽을 교정하는 데까지 나아가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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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달 원장은 "적용 부위가 다양해지면서 성분도 다양해졌어요. 5년 이상 오래 유지되는 필러는 달리 얘기하면 그만큼 그 물질이 피부에서 분해되지 않고 오래 남아있단 얘기기도 하죠. 의사 입장에서는 안전하게 시술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성분이 몸에 남아 신체의 조직과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기도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아무리 만능 필러라 할지라도 적용사례와 활용도가 늘고 있으며 환자의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 견줘본다면 그 필러를 대하는 시술자는 결코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또한 박리다매성 진료와 시술을 지양하고 궁극적으로 안전에 입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환자 역시 시술에 앞서 지나치게 값싼 수가나 과잉진료를 경계하고, 의학적전문적 지식이 결여된 인터넷 정보에 근거하여 스스로 시술이나 제품을 결정해서는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지금까지 2만례가 넘는 필러 시술을 집도한 그에게는 오랜 세월과 함께한 단골환자가 많다고 한다. 김 원장을 주치의로 둔 많은 환자들은 보통 유지기간이 다 지나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이들도 있지만, 타 병원에서 시술 받은 후 부작용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그를 만나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은 경우도 있다.


그는 "반영구필러는 특히 시술 후에 수정과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타 병원에서 시술을 해놓고 제거는 못한다며 환자를 되돌려 보내는 경우도 많아요. 저희 병원에서 재시술이 잘 마무리 돼서 그 환자분들이 다른 시술을 받으려고 오는 경우가 제일 보람되기도 하죠"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모든 사람의 얼굴은 그 자체로 예술품입니다


 의료인은 많은 환자들을 접하면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업종인 만큼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상당하다고 한다. 평소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의사가 아니었다면 미술을 업으로 하지 않았을까 한다며 그의 조용한 성격에 어울리는 소박한 취미를 털어놨다.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의학과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예술 사이에 공통점이 존재할까 싶지만 김홍달 원장은 "미의 영역은 결국 닿아있어요"라며 "어렸을 때부터 미술 쪽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어요. 진료가 없는 날이면 미술관이나 화랑을 찾기도 하지만 주로 손수 만든 작은 작업실에서 시간을 보내곤 해요. 차분하게 앉아서 그림을 그린다든지 조각을 한다든지 하다 보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때론 직업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라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그의 말처럼 조형 예술의 한 갈래로 성형의 분야를 표현하자면, 성형수술은 넓은 의미의 조각(조소)으로 볼 수 있다. 반면 필러는 붙이고 채워 넣는 하위의 개념으로 '소조'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조각은 소조의 기법을 포괄하지만 소조는 깎아내는 기법은 아닌 까닭이다. 


이어 그는 "아직 거창하게 전시회를 하거나 내보일 만큼 조예가 깊진 못하지만 꾸준히 하나의 취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어요"라며 "소조처럼 찰흙 등을 이용해 입체감을 표현하는 과정은 특히 필러를 시술할 때 공통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얼굴 전체의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는 선에서 작업자의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도 하니까요"라고 말을 이었다.


"요즘 유행은 너무 빨리 변하는 것 같아요. 미에 대한 기준도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미술품은 시간이 지나도, 아니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의미가 깊어지고 무르익는다고 하잖아요? 모든 사람의 얼굴도 그 자체로 훌륭한 예술품이라고 생각해요. 저마다의 인생과 가치관이 녹아있는 결과물이 바로 얼굴(외모)이라면, 저 같은 의사의 역할은 그들의 숨겨진 내면의 아름다움이 실현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겠죠. 의사 혼자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주체(환자)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함께' 이뤄나가는 겁니다. 때문에 본연의 아름다움은 해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저의 철학이기도 합니다"


훌륭한 의사보다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는 김홍달 원장의 의술은 분명 아름다움과 맞닿아 있음에 분명하다. 아름다움은 결코 세월의 흐름 앞에 퇴색되지도, 왜곡되지도 않는 가치를 품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그의 손길이 닿는 곳에 사람들의 개성이 본연의 아름다움으로 살아 숨쉬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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