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필러, 제대로 알아야 부작용 가능성↓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하고 있다. 각종 뉴미디어의 등장과 방송, 통신 서비스 기술이 융합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시대가 왔고, 그 변화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이는 성형시장에도 마찬가지. 이미 사회 문화적 트랜드 변화가 성형시장에도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그 중 ‘쁘띠성형’이 가장 그렇고, 필러(Filler)가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필러는 주사만으로 코를 높이거나 주름의 개선 및 각종 외과적 시술을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으며, 시술이 간편하고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최소 침습적인 방식으로 통증의 염려가 없고, 시술 후 붓기가 적어 일상 생활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렇게 각광 받고 있는 필러는 크게 히알루론산의 필러와 칼슘제재의 필러로 나눌 수 있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피부조직과 유사하기 때문에 안정성은 물론 자연스럽다. 때문에 초반에는 레스틸렌과 같은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계열의 필러가 많이 사용 됐다. 하지만 유지기간이 대체로 1년 미만이라는 불편함이 있다. 반면 래디어스와 같은 칼슘물질의 영구필러를 경우 장기간 지속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시술자의 능력에 따라 안정성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때문에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필러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 졌고 그 결과 바이오-알카미드(Bio-Alcamid)가 개발되었다.

바이오-알카미드는 과거에 장기간 효과가 유지되는 필러를 대표하던 Polyacrylamide(PAAG)계열의 제품과 유사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지만 화학적 구조가 더욱 안정화되어 있다. 1990년대 말에 출시된 바이오-알카미드는 이미 유럽에서는 수십만 명이 부작용 없이 사용된 만큼 안정성을 인정 받았으며, 히알루론산 계열 제품들의 짧은 유지기간에 따른 문제점에서 5년 이상 지속되는 반영구적 필러로서 자연스러운 볼륨 확대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96%의 물과 4%의 폴리알킬이미드의 중합체로 겔의 형태를 이루고 있고, 주입 후 확실한 볼륨 확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조직과 같은 자연스러운 확대가 가능하다. 게다가 그 동안의 반영구적 필러들이 가지고 있던 단점인 ‘한번 시술하고 나면 제거가 불가능한 것’을 극복한 필러다.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은 “바이오 알카미드는 생체 친화력이 뛰어나 크고 작은 모든 신체 부위에 적용은 가능 하지만 애교살과 같은 작은 부위에는 그리 효과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이마나 팔자주름 등 넓은 부위에는 단연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