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스포츠]

동안, 타고나지 않았다면 쁘띠성형으로

최근 한 여배우의 동안 발언이 화제를 끌고 있다. 서른을 훌쩍 넘긴 이 여배우는 평소 나이에 맞지 않게 어려 보이는 얼굴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이 여배우가 출연한 영화의 한 시사회장에서 동안 비결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자신은 원래 타고났다’며 답한 것.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질투 나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예인들 중에는 유난히 동안이 많은데, 그 이유는 타고난 유전적인 힘도 있겠지만, 철저하고 꾸준한 관리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원장은 “나이를 거스르는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분관리와 영양관리가 중요한데,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이 부족하게 되면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을 야기시킬 뿐만 아니라 동안의 가장 큰 적인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김원장이 밝힌 동안 유지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먼저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기 위해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챙겨 마시고, 세안 후에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보습크림과 영양크림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외출 시에는 가급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도록 하고, 피부의 활력을 주는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된 제철과일과 채소 등을 챙겨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론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어려 보이는 얼굴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미 관리에 소홀한 채로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다. 짧은 시간 안에 동안을 갖는데 도움을 주는 쁘띠성형이 있기 때문.

쁘띠성형이란 특별한 마취나 절개 없이 필러, 보톡스 등을 이용한 간단한 주사시술만으로 동안의 필수 요소인 주름살 없는 얼굴, 눈밑 애교살 등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성형술로서, 평소 시간이 없거나 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느꼈던 환자들이 더욱 선호하고 있다.

특히 쁘띠성형 중에서도 필러와 함께 피부재생에 효과적인 PRP시술을 병행한 <마스터필러>가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데, 마스터필러는 인체에 안전한 천연 물질을 주사하여 볼륨감이 필요한 부위나 주름이 진 부위를 보완해 줄 뿐만 아니라, 피부조직을 보충해 세포증식 및 콜라겐, 히알루론산을 생산하여 상처치유를 촉진, 시술 후 지날수록 탄력 있는 피부와 더욱 자연스러운 효과를 만들어 준다.

단, 필러 시술 후에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 시술 후 일주일간은 주입된 필러가 안정될 때까지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충격을 가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하며 사우나, 찜질방 같이 피부에 심한 자극을 주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