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뉴스]

팔자주름, 습관부터 고쳐라

바이오미클리닉의원 김홍달의원

말하고 웃고 화내고 찡그리는 사이에 우리의 입 주변 근육도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이처럼 보통 변화가 없을 것 같은 사람의 얼굴 표정도 순간순간 계속 변화한다. 이렇게 움직임이 많다 보니 평소 어떤 표정, 습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입가 양쪽에 깊은 팔자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팔자주름은 다른 부위 달리 입 주위의 피부는 얇고 피지선이 없어 유·수분이 부족해 주름살이 생기기 쉬우며, 나이가 들수록 얼굴이 전체적으로 처지면서 주름살이 뚜렷해지는데, 사람마다 원인과 정도가 각기 다르다.

팔자주름이 있으면 인상이 딱딱해 보이고 고집도 세 보여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또 남들보다 5~10년은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어 골칫덩어리 팔자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에 김홍달 원장에게 ‘동안의 적’으로 꼽히는 팔자주름제거 및 개선, 해결법에 대해 들어본다.

▲ 팔자주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속 습관

평소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자거나 입에 힘을 주거나 턱을 괴는 자세, 입을 삐죽거리는 습관이 있다면 잔주름과 주름살이 더 잘 생긴다. 흡연을 하거나 딱딱한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에도 요주의 대상이다.

반면 고른 영양과 수분을 섭취하고, 하루에 5분이라도 입 주위를 꼼꼼히 마사지하면 입 주위에 생기기 쉬운 주름과 피부 처짐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 간편하고 회복 빠른 ‘마스터필러’ 시술

일단 생기면 가장 없애기 어려운 주름이 바로 팔자주름제거라는 사실. 하지만 이미 생긴 팔자주름은 ‘마스터필러’로 한결 젊어 보이고 생기 있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마스터필러’는 단순히 피부 조직을 보충해 볼륨감을 채워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포증식 및 콜라겐 생성, 히알루론산 생산, 상처치유 등을 촉진시키는 자가혈피부재생술(PRP)를 병행하는 시술로서 다양한 교정성형은 물론 주름개선, 여드름흉터, 모공축소, 페이스리프팅, 기미완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더욱이 마스터필러는 자가혈피부재생술을 병행하기 때문에 필러 시술 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탄력있는 피부와 자연스러운 효과를 가져다 준다.

단, 필러 시술 직후에는 부기를 줄여주기 위해 시술 부위를 차게 유지해야 하며, 시술 후 2~3일간은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주, 사우나, 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 시술 부위는 자주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외출 시에는 자외선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이왕이면 여러 성형외과를 직접 방문 후 비용적인 부분, 시술 방법, 부작용 등에 대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 시술 방법이 간편하면서도 회복이 빠르고, 보다 안전한 방법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김원장은 “사회전반에 부는 동안 열풍이 뜨겁다. 이제 얼굴이나 몸매로는 그 사람의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시대가 온 것은 분명하며,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사람을 말해주는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밝고 건강하고 젊게 사느냐이다”라고 강조했다.